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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기후·생명위기 극복 운동 추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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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행사 규모 줄여…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과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 퍼포먼스 모습. 2020.6.25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970년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만 50년이 되는 올해 기념식은 당초 새마을의 날인 4월 22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두차례 연기한 끝에 이날 개최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참석인원 규모도 기존 1천여명에서 150명 안팎으로 줄였다.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국회의원, 주한 외국 대사, 시·도 새마을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정성헌 회장 기념사와 정세균 국무총리 축사, '생명살림 국민운동'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헌 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살림국민운동'을 펼치겠다면서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생명·평화·공경의 새 세상을 이루기 위해 협동하고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의) 지난 50년이 인간·물질 중심의 '잘살기 운동'이었다면 앞으로 50년은 생명·문화 중심의 '더불어 살기 운동'으로 일대 혁신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100주년 기념식에서 변화와 혁신의 소중한 결실을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이어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비닐·플라스틱 사용과 수입고기를 줄이는 등 생활 속 실천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겠다는 내용의 '생명살림국민운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또한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이옥구 충남 공주시 반포면 부녀회장 등 새마을운동 유공자 40명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됐다.

inishmore@yna.co.kr




June 25, 2020 at 01:1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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