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전비, 환우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다 -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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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전비 장병들이 코로나19 극복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장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7월 28일 코로나19 인한 헌혈인구 감소 등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해 전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사흘에 걸쳐 3분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전비는 충북적십자사와의 협약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돕기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은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은 것으로 파악됐다.

16전비는 헌혈 운동 참여 기간동안 ‘코로나19’ 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헌혈 차량 부대 방문 시 채혈 직원에 대한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조치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헌혈운동을 주관한 의무대대장 김성진 대위(군의 49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기에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며, “앞으로도 헌혈, 방역작업 등 군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