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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는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근황을 묻자 “공황장애가 심해서 밖에서 활동을 잘 안하고 집에만 있는 편이다”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찬우는 “(공황장애로 인해) 터널을 잘 못 들어가서 오늘도 터널을 피해 구도로를 이용해 촬영장으로 왔다”고 했다.이어 “네이게이션을 켜니 터널을 지나가야 하더라”며 “터널을 하나 넘은 뒤 중간에 내려서 약을 먹고 1시간 반 동안 어떤 길로 가야 하나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언제부터 증상이 시작됐냐고 물었다.
이에 김찬우는 “꽤 오래됐다. 20년은 넘은 것 같다”며 “활동할 때도 약을 먹고 일 했었다”고 고백했다.이어 그는 “살다 보면 갑갑함이나 답답함을 느끼지 않나. 그게 공황장애 초기증상이다”라며 “감기처럼 왔다가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계속 남아서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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