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뇌출혈 의심 40대, 긴급이송…"생명 지장 없어"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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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서 긴급 이송되는 응급환자(인천해양경찰서 제공)2020.6.21/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1일 오전 2시14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병원에서 A씨(44·남)가 뇌출혈 의심 증상을 보여 육지로 이송을 요청하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서해5도 특별경비단 함정과 인천해경 경비함정을 투입해 A씨를 육지로 이송해 119구급대로 인계했다.

A씨는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해경은 전날인 20일 오후 4시4분께도 뇌경색 의심증상을 나타내는 B씨(84·남)를 육지로 이송했다. B씨도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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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20 at 12:0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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